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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사랑에 대하여
관리자 조회수:2236 183.107.202.158
2016-02-25 17:16:03
어느날 여자로 부터 시작되는 사소한 다툼이 시작된다

"왜 빨리 답장 안해??"
"왜 다른 여자랑 애기해??"
"왜 나랑 있을때 자꾸 다른데 봐??"

이런 사소하지만 여자는 크다고 느끼는 것들을 말하면 보통 남자들은 이렇게 대꾸한다.
"왜 그러는거야 별것도 아닌걸로~~" 여기서 여자는 발끈 하게된다.
"별것도 아니라고?? 이게 이게 별게 아니야?? 너한테 별게  아니라고??"

남자는 싸우고 말하는게 귀찮기 때문에 여자의 말을 다 듣고 풀어주기 보단 그냥 덮으려 한다.
"아 그냥 친군데 왜 의심해 아무것도 아니야"
"바빴어 몰랐어 싸움걸지좀마 그만하자"...

여자는 처음부터 싸움 걸려는 것도 아니였고
그저 자기가 느끼는 서운함을 밖으로 들어냈을 뿐인데
그때 남자의 태도에 상처받고 화내면서 얘기하게된다.

여기서 남자의 태도가 그 커플이 얼마나 장기전이 될지 단기전이 될지를 결정한다.
이게 발단이다.
이런식으로 자주 싸우게 되면 남자는 짜증만 내기 시작한다.

뭔말을 하더라도 "또 왜그래" 이게 시작..
"자꾸이러면 난 진짜 힘들다." 이런말을 하게된다
그때부터 여자는 생각한다

자신의 서운함을 이해해주기는 커녕 이유없는 투정으로 받아들이고
화내는 남자의 태도에서 상처아닌 상처를 입게 되는것이다.
내가 서운해서 서운한걸 말하면 너에게 이해 안되는 일이되어서 화내는구나!!...

이때부터 남자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진다..
"너랑 안싸울려면 난 서운해도 한마디도 말을 말아야겠다."..
니 생각을 바꾸느니..너를 바꾸느니..내맘을 바꿔야겠다..

여기서 부터 싸움은 아마 줄어 들것이다,
이쯤되면 남자는 이런 착각을 하게 될수도 있을것이다
"내가 많이 좋아서 알아서 내게 맞추는 건가??"
"이제야 날 이해하는군!!"

하지만 여자는 속으로 칼을 갈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여자: 왜 이렇게 연락을 안했어??"
남자: 바빴어!!
여자: 응 그래 비빴구나~~
    (속마음: 내 목소리가 듣고 싶으면 1분이라도 시간냈지)

남자: 응 바빴어..
여자: 응 알았어 미안해..

남자는 이로써 전혀 싸울일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자의 가슴엔 하나 늘어난 셈이다.
여자는 말로 미안하다고 하지만 하지만 속으론 전~~혀 아니올씨다.

"너한테 기대한 내가 바보지!!"~~라고 생각하고 만다.
그렇게 하나하나 쌓여가다보면 어느새 모든걸 해탈한 석가 공자  예수처럼..
남자가 지나치게 서운하게 해도 그러녀니 하게된다.

그쯤 되면 남자는 생각한다.

남자:" 뭐지?? 이년 꺵꺵할때 됐는데 아무말도 안하네!!~~"
여자: ??난 진짜 아무렇지도 않다니까??"

여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 왜나면 자기가 생각하기에 정말 사랑한다면
정말 좋아 한다면 할수없는 행동을 남자는 지금것 해왔고 그러면서
"아 얘는 날 결국 안좋아하는구나!!!"..

스스로 세뇌시켰으며 그렇게 내려진 결론으로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럴수도있지!!
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것이다

남자: 진짜 미안해 전화한다는게 깜빡했어..친구들이 자꾸 술을줘서..
여자: ??아냐 난 진짜로 괜찮아~~ 재밌었지??
남자: 아..진짜 미안해..
여자: 괜찮다는되도 그러내??..
    (속마음: 난 진짜 괜찮은데 오늘은 널 기다리지도 않았고 내할일을 하고 있었고
      니가 종일 내게 연락하지 않았던 것도 조금전에 알았는데.....)

남자는 그제서야 웃으면서 "고마워 날 이해해주는건 너뿐이야".....
라고 말하게 된다 그러나 여자는 무덤덤 하다..
그러다가 어느날 심심한 오후쯤 여자는 생각하게된다.

"사귀는거 같지도 않고 언제까지 이러고 이해하고 사겨야되나??"
남자에게 전화를 걸게된다

여자: "헤어지자!!"
남자: "갑짜기 무슨 소리야??"
여자: 헤어지자구...
    (속마음: 갑짜기?? 너한텐 갑짜기겠지만 나한텐 그때부터 시작된 이별이었어!)

남자: ..갑짜기 왜 그래..내가 뭐 잘못했어??..
여자: 아니 그런거 아니야..니 잘못없어..그냥 헤어지자..
    (속마음: 말하고 싶지도 않다 설명도 귀찮다)

남자는 헤어지고 나서 생각한다

자기가 못해준거 자기가 해주지못한것 싸울때 져주지못한것 여자가 울면서 말할때 진지하게 들어주지 못한것 그동안의 자기가 했던 몇번의 실수를 그때서야 알게된다.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심한 남자들 여자는 다르다. 한순간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무심해 진다면 그때부터 여자의 마음에는 이별이
시작되고 혼자 병을 않게된다.

이렇게 한순간에 사랑은 무너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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